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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저씨' 김능환 전 대법관 차남 투신 자살...취업 등 신변 비관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결과 김 씨는 이날 오전 3시42분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 아파트의 최고층인 12층에서 내렸다. 이후 오전 5시쯤 인근 경비실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이 둔탁한 소리를 듣고 나가 김 씨를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고, 평소 취업 관련 고민이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에 비춰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김능환 전 대법관은 퇴임 후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6개월간 일하며 '편의점 아저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