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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축제문화정책최고위’ 과정 신설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10:54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원장 차길수)이 2014년 2학기 축제문화정책 최고위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축제문화정책 최고위 과정은 대한민국의 축제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축제분야의 정책수립 및 운영과 경영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축제 관련 핵심인력 양성이라는 교육 목적에 맞춰 만들어졌다는 것이 경기대측 설명이다.

축제가 단순히 모여 즐기는 것에서 발전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축제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창의적 발상 및 새로운 축제문화의 장을 구축,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과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론과 현장을 연결,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축제전문가 육성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최고위과정의 교수진은 정병국(국회의원, 전 문화관광체육부장관), 박양우(전 문화관광체육부부차관, 중앙대 교수), 김준한(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송재호(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제주대 교수), 유병한(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박인건(KBS교향악단 대표이사), 유진규(전 춘천마음축제 총감독, 연극인) 등 축제 정책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지닌 전문교수와 문화관광체육부 축제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시중(우송대 교수), 서철현(대구대 교수), 김희승(동신대 교수), 류인평(전주대 교수), 지진호(건양대 교수), 오순환(용인대 교수), 이수범(경희대 교수), 송운강(강원대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축제문화정책최고위 과정 김정환 주임교수는 본과정에 대해 "축제문화정책과정 교육의 확대를 통해 지식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축제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및 지역축제 컨설팅 역할을 강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축제관련산업 경영자 및 임원, 공무원, 국회 및 지방자치단체 의원, 전문직 종사자 및 문화예술인, 방송기관 종사자, 창업희망자 등이고, 학력에는 제한이 없다. 본 최고위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경기대학교 총장이 인정하는 축제문화정책최고위 과정 수료증서 및 경기대학교 총동문회 가입과 대학원 원우회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축제문화지도사 1급 자격 인증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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