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민호 깊어진 눈빛, '옆모습이 조각이야'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5 09:20


이민호.사진제공=아이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모델 이민호와 함께한 2014년 가을, 겨울 시즌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민호는 아이더가 전개하는 각 제품 라인의 콘셉트에 맞게 때로는 그윽한 눈빛과 절제된 포즈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가 하면 때로는 밝고 다정한 미소로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미지를 능숙하게 표현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색상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바람막이 재킷을 입고 등산화 끈을 묶으며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바위에 앉아 마초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거칠고 남성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캠핑카에 앉아있는 사진에서는 블루 컬러 다운재킷을 입고 책을 보며 장난끼 넘치는 미소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이민호는 카무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을 착용해 트렌디한 스노우보드룩을 완성하는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지완과 함께한 커플 촬영에서는 백허그를 하고 서로를 마주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나누는 등 마치 실제 연인을 연상시키는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이민호는 아웃도어 제품과 촬영 콘셉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촬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등 아웃도어 업계 최장수 모델다운 면모를 과시해 촬영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브랜드 전속 모델로서 이민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아이더만의 색깔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더는 올해 가을, 겨울 시즌에 아웃도어 브랜드 본연의 기능성을 강화함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티 아웃도어 라인을 폭넓게 선보였는데 모델 이민호와 함께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아이더만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