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시판 중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12개를 대상으로 주름개선과 수분효과·사용자 테스트·제품표시 등 4개 분야에 걸쳐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ICRT) 회원단체들과 공동으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과 유세린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비해 SK-Ⅱ의 '스템파워 크림'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이상 점수를 받은 제품은 이자녹스·로레알 ·비쉬·설화수·미샤·유세린 등이었다. 반면 SK-Ⅱ·벨레다·크리니크·랑콤·시세이도·클라란스 등은 40점대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소시모 측은 "제품 선택 시 비싼 제품이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판단해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실제 자신의 피부타입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