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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고생 살인사건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 양은 지난 3월15일 피고인 허 씨의 친구인 김 모 씨를 따라 집을 나간 후 피고인들과 함께 부산의 한 여관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들은 윤 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했고, 화대로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윤 양은 일시적으로 집에 돌아갔으나 성매매 사실을 밝힐까봐 두려웠던 피고인들은 다음날 다시 윤 양을 데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비인간적인 행위는 끊이지 않았다. 몸에 끓는 물을 부으며 괴롭히는 가 하면 냉면 그릇에 소주 두 병을 부어 윤 양이 마시도록 한 후 게워내면 자신의 토사물을 핥아 먹게도 하는 등 충격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구타는 일상이었다. 결국 4월 10일 윤 양은 모텔 인근 주차장에서 탈수와 쇼크로 인한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
또 피고인 중 일부는 윤 양을 매장한 후 재차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후 조건만남을 미끼로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에 네티즌들은 "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비인간적 행위에 분노를 느낀다", "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정말 잔인한 범죄", "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너무 무섭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