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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국촬영 중 마포대교 밑 20男 시신 발견'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 중 마포대교 밑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크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측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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