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이 기존 SPC그룹 브랜드 매장과 일부 백화점에서만 판매되던 '설목장 유기농 우유' 2종을 이마트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당 세균 수 7천마리 미만으로 관리된 최상급의 1A등급 원유를 사용하며(국내 평균 18천마리/㎖), 우유성분의 변화가 적은 HTST (고온살균) 방식으로 만든다.
또한, 원유 집유에서 생산공장까지 이동시간이 필요한 대부분의 목장과는 달리 단일목장에서 새벽에 짠 우유가 6시간 안에 병에 담겨 출고되는 SRDP(Single-Ranch-Direct-Product) 시스템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설목장 유기농우유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마트에도 출시하게 됐다"며, "설목장 유기농우유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아 우유의 고급화를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