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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21일 남대문로 사옥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와 가족을 초청, 심석희 선수 후원 증서 및 심 선수 오빠인 심명석 군의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은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데이콤의 강원 영업팀장을 지낸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 심교광 씨와의 인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500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U+LTE8 광고 모델인 지드래곤이 심 선수에게 직접 쓴 편지와 싸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심석희 선수는 직접 싸인한 초록색 스케이트화를 이상철 부회장에게 선물하고,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친필 사인을 전달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