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병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AI(조류독감) 확산방지와 지난달 동해안 지역 폭설에 따른 피해농업인 복구 지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폭설로 인한 농·축협의 경제사업장 등 각종 시설물 피해도 지원함으로써, 농·축협의 농업인 지원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해서는 조속한 지원을 통한 피해극복과 사업기반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