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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셀카 찍은 교수, 27년 동안 9534장 '셀카' 도대체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03 21:16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매일 셀카 찍은 교수'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일 셀카 찍은 교수'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진학과의 칼 바덴 교수로, 그는 1987년부터 무려 27년 동안 매일 아침에 찍은 셀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왔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총 9534장으로 바덴 교수는 이를 '에브리데이(Every Day)' 프로젝트라 불렀다.

바덴 교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주위환경, 가족 등 주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는데,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매일 셀카를 찍은 이유를 밝혔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정말 대단해",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난 왜 다 똑같은 사진으로 보이지?",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노력이 대단하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머리스타일도 똑같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교수 아닌 고수", "매일 셀카 찍은 교수, 그런데 좀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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