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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셀카 찍은 교수, 27년 동안 매일 총 9534장 셀카를...왜?
매일 셀카 찍은 교수가 등장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진학과의 칼 바덴 교수로, 그는 1987년부터 무려 27년 동안 매일 아침 찍은 셀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왔다.
바덴 교수는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에브리데이(Every Day)'라는 프로젝트를 계획, 그 일환으로 매일 아침에 일어나 같은 카메라, 불빛, 앵글 아래에서 한 장의 셀카를 남겼다.
특히 그가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총 9534장인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덴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주위환경, 가족 등 주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는데,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며 "매일 카메라 앞에 서지만, 노화 때문에 항상 똑같지 않다"고 전했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진짜 대단하네요",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어떻게 하루도 안 빼놓고 찍을 수 있을까요?",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왠지 나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덴 교수는 자신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셀카 프로젝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