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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강성희 회장, www.carrier.co.kr)는 2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유니코바(UNICOBA)를 방문해 브라질 및 중남미 철도차량용 에어컨 수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및 진출'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로템과는 프로젝트 진행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브라질 동반 진출을 통해 철도차량용 에어컨 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브라질 최고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이에사(IESA)와는 향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긴밀한 양사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향후 브라질 및 중남미 시장에서 일반철도용 에어컨은 물론 고속철도용 에어컨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브라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의 철도차량용 공조시스템 수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며, 철도차량용 제품을 필두로 오텍그룹사 관련 제품도 동반 진출해 해외수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