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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스가 대표적인 영 타깃 슈즈 브랜드 '로버스'와 '포니'의 컨셉샵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
포니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방영 이후 복고 패션이 다시 주목 받으면서 클래식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포니의 엠파이어 클래식은 출시 한지 보름 만에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이번 컨셉샵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스포츠 슈즈를 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해 올 해 스프리스가 젊은층을 본격 공략하는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상품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