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보조금 '226대란'
이는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원에 판매한다는 뜻으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른 게시판에는 "KT 번호이동 아이폰5S 3만원, 갤럭시S4 12만원, 77 부유 가유 유유"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77은 77요금제를, 부유는 부가서비스 있음, 가유는 가입비 있음, 유유는 유심비 있음을 뜻한다.
226대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226대란, 휴대폰 껌 값이네", "226대란, 먼저 산 사람은 호갱?", "226대란, 소비자들에겐 절호의 구매찬스", "226대란,, 방통위 제재 소용 없는 것 같다", "226대란, 휴대폰 보조금 폭격 또 일어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발생한 휴대폰 보조금 과다 지급 '2·11 대란' 여파로 이동통신사 업체들은 오는 3월 첫 주 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영업 정지를 당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