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의 영업정지를 앞두고 막대한 보조금이 풀리며 이른바 '226대란'이 벌어졌다.
이는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원에 판매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날 전국에서는 '스마트폰 가격 대란'이 발생했다. 일부 지점에서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자, 스마트폰 매장에 수백 명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226대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226대란이 뭐기에 이렇게 난리인가요?", "226대란, 저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알았네요", "226대란, 이럴 때를 대비해서 카페에 가입해야겠어요", "226대란, 혜택 보신 분 또 없나요?", "226대란, 성공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보조금 정책을 어긴 SKT·LG·KT 3사를 상대로 3월 첫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의 영업정지라는 제재를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