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아이 입에 자물쇠를 채워 폭행한 비정한 아버지가 붙잡혔다.
법원에 따르면 그는 아들을 달궈진 다리미로 폭행했고, 뜨거운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담그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들이 비명을 계속 지르자 입에 자물쇠를 채운 후 또 다시 폭행했다. 안타깝게도 아이는 끝내 숨졌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아이의 어머니는 죽은 아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법정에 선 그는 자신이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있다고 주장했지만, 참고인으로 나선 의학 전문가들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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