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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가 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경기 촬영 및 전광판 연출까지 풀HD의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 및 감상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장 방송 솔루션 사업을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소니의 풀HD 스포츠 경기장 방송 솔루션의 경우 촬영을 위한 방송용 카메라 및 편집/송출 장비는 물론, 경기장 내 전광판 및 스코어보드, 리본 전광판을 비롯하여 AV 컨트롤룸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릭이펙츠사의 제품군은 모든 스포츠에 적용 가능하며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 애니메이션, 광고 등을 정해진 송출 일정에 따라 또는 실시간으로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전광판에 동시적인 연출이 가능하여, 관객을 위한 장내 엔터테인먼트나 기업 광고에도 효과적이다. 라이트하우스사의 전광판은 픽셀 단위로 색보정을 시행하여 HD 국제 표준색상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으며, D3500k~D8500k 범위 내에서 조명변화에 따른 실시간 색온도 조정 및 96 단계의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평균 7kHz의 높은 재생율(refresh rate)을 자랑하기 때문에 고속카메라 및 방송용 카메라로 재촬영이 이루어지는 TV스튜디오 배경화면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승 개최 장소인 '마라카나 스타디움'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고 2013년에는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도 LED 전광판과 풀HD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며 "영상 장비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1980년대부터 '점보트론(JumboTron)' 브랜드로 쌓아온 스포츠 경기장 내 전광판 시스템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고화질 풀HD 영상을 제공하여 국내 스포츠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