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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MWC 2014 부대행사로 현지시간 26일 열린 'Global Mobile Awards'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LTE-A로 '최고의 LTE 공헌상'(Outstanding LTE Contribution)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SK텔레콤이 2연패를 달성한 '최고의 LTE 공헌상'은 통신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TE의 확산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상으로, 통신 · 장비 · 솔루션 · 플랫폼 등 ICT 전 분야에서 LTE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의 LTE 공헌상 평가 기준은 LTE 발전 공헌도, 이용자 편익 향상, 서비스의 독특성과 차별성, 탁월한 LTE 데이터 속도와 용량, 새로운 혁신적 요소 등이다.
SK텔레콤은 2011년 7월 국내 최초 LTE 상용화에 이어, 작년 6월 세계 최초로 LTE-A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 현재 SK텔레콤은 20MHz 대역의 1.8GHz 주파수를 사용한 최대 150Mbps의 광대역 LTE서비스와 함께, 10MHz 대역 주파수 2개를 묶어 최대 150Mbps 속도의 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