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이람, 박종만 공동대표)은 전화번호 식별 앱 No.1 '후스콜(Whoscall)'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스콜'은 발신자 식별, 스팸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구축한 전세계 6억 개의 전화번호DB를 활용해 스팸,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스마트폰의 필수 유틸리티 앱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12월 캠프모바일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전화번호 식별 앱을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대만을 글로벌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자 '후스콜'을 서비스하는 고고룩을 전격 인수한 바 있으며, 최근 스미싱 등 사회적으로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면서 '후스콜'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로써 '후스콜' 이용자들은 낯선 번호로부터 메시지 수신 시 스미싱, 스팸 등의 1차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수로 출처 불명의 URL을 클릭하더라도 네이버 백신을 통해 해당 URL로 바로 연결되는 위험성까지 추가로 차단할 수 있다.
앞으로 캠프모바일은 '후스콜'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이용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신규 가입자 확보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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