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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 LOL 게임단, 프로게이머 출신 이성은 감독 영입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26 10:18



빅파일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게임단이 프로게이머 출신 이성은을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

빅파일 LOL 게임단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성은 감독은 삼성 스타크래프트 팀의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최근 곰TV 해설위원으로 활약해왔다. 빅파일 LOL게임단 감독으로써 선수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팀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힘쓰게 된다.

빅파일 LOL게임단은 20세 최연소 구단주인 황준환을 중심으로 LOL게임에서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스카우트를 통해 미라클 팀과 아모르 팀 등 총 2개의 팀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빅파일 LOL 게임단 관계자는 "이번 이성은 감독의 영입은 인벤 등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론을 수렴해 많은 준비과정을 거친 후 진행한 것"이라며 "젊은 구단주와 감독의 열정이 국내 E-스포츠의 발전 위해 어떻게 쓰여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은 감독은 "스타프로게이머와 해설자에서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빅파일 LOL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팀을 위해 열심히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빅파일은 파일 공유 및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나이스게임 주관으로 방송 중인 '배틀로얄 시즌3'를 후원 중이다. 배틀로얄 시즌3는 승리한 팀이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다음 경기에 참여할 권한을 획득하는 연승전 방식의 대회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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