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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에버, 경찰학개론 무료특강 "수험생 꿈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26 10:14



경찰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있어 올해부터는 합격의 기회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동안 경찰력 2만 명을 증원키로 한데 이어, 올해부터 '경찰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어 순경 공채 시험도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해까지 한국사,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으로 구성되었던 시험은 올해부터 필수 2과목(한국사, 영어)과 선택 3과목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중 3개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경찰시험의 합격선은 수도권의 경우 남자가 72점, 여자는 76~80점 수준에 머물렀다고 한 수험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이보다 경쟁률이 높았던 수도권 외 지역은 합격선이 더 올라갔다가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2012년에 공개되었던 합격선의 경우 남ㆍ녀 모두 80점 전후였기 때문에 경찰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로 85점 정도가 가장 안정적인 합격선이라 볼 수 있다.

현재 경찰 내부에선 중앙경찰학교 수용 인원에 한계가 있어 시험에 합격하고도 입교를 기다리는 대기인원이 1300여명 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반 공무원도 합격 이후 발령까지 길게는 1년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있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경찰공무원은 매력 있는 직업이다. 민생치안의 최전선에 서있는 실무자로서, 크게는 내근직과 외근직으로 구분된다. 내근직은 경찰서 각 부서나 민원실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외근직은 강력계 형사나 지구대 경찰, 교통경찰들이 여기에 속한다.

올해부터 경찰 시험은 지난해 공무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과목 변경과 조정점수제 도입됨으로 인해 수험전략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에듀에버 관계자는 "영어와 한국사 시험에 가장 몰두하도록 하고, 무엇보다 선택 3과목에서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존에 경찰 시험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본인이 준비했던 과목 그대로 가는 것이 좋으며, 올해 처음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고교 교과목 2과목과 경찰학개론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경찰학개론은 법령의 내용을 묻는 문제들이 많고, 처음 입문하는 수험생의 경우 단 시간 내에 학업에 몰입하면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다.

에듀에버는 경찰학개론에서 명성이 높은 조영진 교수와 함께 무료특강을 준비했다. 무료특강 상품은 3가지로 '2014 정오표 해설강의'와 '2014 시험대비 경찰학개론 기본이론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2014 경간 오리엔테이션'이다. 에듀에버 홈페이지 (www.eduever.com)에서 회원가입후 이용이 가능하며, 제공기간은 3일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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