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아시아·아프리카에서 국내로 유학 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국내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 차례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학생 382명에게 총 27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