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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민간 신문 여기자 고 최은희 기자를 기리는 추계 최은희 문화사업회의 제8대 회장에 서청원 의원(새누리당)이 추대됐다.
한편, 일제 강점기 언론인으로, 독립운동과 여성 계몽운동의 선구자로 활약한 추계 최은희 기자의 정신을 충실히 계승하기 위해 추계의 장남인 이달순 박사와 장손 이근백 공간추계 대표의 교우와 친지들이 중심이 돼 추계 최은희문화사업회를 설립했다. 최은희 여기자상은 30년을 넘기면서 한국 최고의 언론상으로 자리잡았고,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한국일보) 등 초기 수상자부터 정성희 현 여기자협회장(동아일보) 등 최근까지 총 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