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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대란', 아이폰5S-노트3 10만 원대 깜짝 판매 '보조금 전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11 14:15


휴대폰

'211대란'

'211대란'

11일 새벽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구매 대란이 일명

'211대란'이 일었다.

11일 새벽 한 스마트폰 가격정보 공유 전문 커뮤니티에서는 "SKT 번호이동 아이폰5S 10만원, 갤럭시 노트3 15만원, 69 부유 가유 유유"란 제목의 게시글이 공개됐다.

이 글을 해석해보면 애플 아이폰5S 할부원금은 10만원, 69요금제 3개월 유지, 부가 서비스 있음, 가입비, 유심비 있음이란 뜻을 의미한다.

기존 '핸드폰 대란'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됐지만 이번 '211 대란'은 일부 지점에서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다음날 아침까지 수백 명이 직접 스마트폰 매장을 방문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아이폰5S와 갤럭시 노트3에는 90만원과 80만 원가량의 보조금이 붙었고, 이는 정부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211 대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

'211대란', 역시 핸드폰은 제값주고 사면 바보인가 봐", "

'211대란', 난 100만 원돈 주고 샀는데", "

'211대란', 앞으로 내가 제값주고 사나보자", "

'211대란', 난 왜 몰랐지?", "

'211대란', 소비자는 좋은 거 아닌가?", "

'211대란', 이제 끝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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