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2014년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청담동 'BEYOND Museum'에서 시즌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14 SS Press Presentation'을 개최했다. 40주년을 넘어선 Beyond,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역사의 첫 장을 열고 미래를 건설해 가듯 scaffolding을 통해 들어선 새로운 공간,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터널을 통과해 내부로 들어오면 높이 솟아있는 거대한 건축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코오롱스포츠와 2013F/W부터 함께한 EXO,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 '응답하라 1994'의 정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상속자들의 김지원 등이 Press Presentation을 방문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런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은 에스닉한 레드, 커리, 베이지 등 한층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컬러로 채색되었으며 바다 깊은 곳의 블루와 함께 표현된 핑크, 살몬, 민트 등의 페일한 파스텔 컬러들은 기존의 틀을 깨고 컬렉션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낯선 도시에서 만난 페이즐리 문양은 코오롱스포츠의 에버그린 로고로 재해석되고, 비비드한 색상의 열대 정글은 생생하고 발랄한 프린트로 재 탄생하여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아웃도어 브랜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진보는 특별히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아토텍(Atto Tek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최첨단 소재기술)에 기반한 소재는 최고의 투습력을 가진다. 초경량이면서 스트레치 기술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인 소재, 모션테크(Motion Tech * 인체의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개발한 기술)를 적용한 패턴 등 지난 40년 동안 코오롱스포츠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이번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었다.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기존의 액티브한 기능과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편안한 실루엣에서부터 Long & Lean, 풍성한 드레이프,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트렌치코트와 테일러드 재킷까지 새롭고 다양한 실루엣에 컬러, 패턴, 소재, 프린트 등의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가미한 고감도의 아웃도어 웨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