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의 35.7%는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충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종류는 '서비스직'이 28.3%로 가장 많았다. '사무직' 20.5%, '매장관리/판매' 12.8%, '교육/강사' 12.6%, '생산직' 8.5% 등이었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가 취업 준비 활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러나 22%는 '구직 준비에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50.3%), '체력이 소모된다'(37.8%), '취업의지가 작아진다'(9.1%) 등의 이유가 구직활동에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구직활동이 장기화(1년 이상)될 경우에는 34.5%가 '끝까지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응답했고, 그 외에 '취업 대신 아르바이트를 하겠다'(26.5%), '창업/사업 준비'(18.8%), '전문기술 습득'(11.2%), '대학원 진학'(8.1%) 등의 의견이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