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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눈물 흘리는 소녀, 눈물 대신 돌멩이가...주민들 "악마 그 자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08 11:58



'돌 눈물 흘리는 소녀'

'돌 눈물 흘리는 소녀'


'돌 눈물 흘리는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예멘의 방송채널 아잘(Azal)은 사디야 살리(12)라는 한 소녀가 눈에서 돌이 나오는 희귀한 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방송이 공개한 돌 눈물 흘리는 소녀의 검진 영상에서 이 소녀는 의사가 진단하는 동안 눈에서 작은 통 하나를 채울 정도로 많은 돌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 따르면 돌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희귀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담당의사는 "내 평생 처음 보는 희귀 질환이다"며 "소녀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원인은 알 수가 없다"고 진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돌 눈물 흘리는 소녀가 저주에 걸렸다"라거나 "악마 그 자체일 수 있다"며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 눈물 흘리는 소녀에게 악마라고 하다니..너무하네요", "돌 눈물 흘리는 소녀의 치유법은 없는걸까요?", "돌 눈물 흘리는 소녀는 어쩌다가 저런 병이 생겼을까요?", "돌 눈물 흘리는 소녀는 모습만 봐도 정말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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