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의 중형 세단 '캠리'가 좌석 내장재의 화재 위험이 높아 리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캠리 자동차의 내장재에 의한 화재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조사 결과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리콜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지난해말 캠리를 비롯한 5개 차종 1만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개시한 바 있다. 당시 이들 차량들은 에어컨 방열기에서 발생한 물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에어백 제어장치로 유입돼 에어백과 전동식 파워핸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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