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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인재 채용 프로그램 경쟁률이 무려 1000대1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27 10:06


세계적인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월 진행 중인 인재 채용 프로그램에 전세계에서 53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10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페라리의 인재 채용 프로그램은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친 전 세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오직 5명의 재능 있는 합격자를 선발하는 특별한 채용절차다.

지원자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온라인 인터뷰를 통과할 시, 이탈리아 마라넬로로 초청되어 4단계에 걸쳐 최종평가를 받게 된다. 이렇게 철저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6개월 간의 인턴쉽 과정 후, 페라리에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페라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뛰어난 학업 성취도와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자 하는 굳은 의지는 물론, 페라리의 DNA인 뜨거운 열정까지 갖고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다"며 "페라리는 최고의 회사답게 최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전세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단계에 걸쳐 철저히 검증하는 방식의 채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채용 절차 진행배경을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페라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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