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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Inc.)'으로부터 3관왕을 수상했다.
여기서 삼성전자는 한 해 가장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인 업체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라인업상(Line of the year)'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NFC 탑재 모델인 개인용 모노레이저 'M2070' 시리즈와 중소기업용 프린터 'M2825/M2875/M3820', 복합기 'M3370FD/M4020ND' 시리즈 등 다양한 모노 레이저 라인업을 선보인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M2070' 모델은 영국 유명 IT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평가에서도 10점 만점에 9점을 받으며 2013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실제 사무 환경과 동일한 사용 조건에서 제품의 ▲내구성 ▲사용편리성 ▲생산성 ▲유지비용 등의 성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어텍스 A5 프로세서가 탑재돼 많은 양의 문서도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프린터 'M3820'과 복합기 'M3370FD'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화질 개선 기술(ReCP)이 적용돼 뛰어난 인쇄 품질도 자랑한다.
또 토너와 드럼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분리형 토너 타입을 적용해 인쇄량에 맞춰 프린터 유지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경제성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 친환경 ECO 버튼, 2013년 NFC 기능을 채용한 프린터로 2년 연속 '최고 업적상(Outstanding Achievement)'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어스랩'의 에디터 매를린 오어는 "삼성전자의 사무실용 모노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는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효율성을 중시하는 사무실 사용자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완벽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