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먹거리 '빵' 이젠 건강식으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식문화인 '발효'를 효과적으로 접목한 '현미자연발효빵'은 건강식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생이스트 대신 비피더스 유산균, 식이섬유 등을 첨가해 발효함으로써 일반 빵보다 보존기간도 길어,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빵 구매 후 2~3일이 지난 뒤 완전한 소비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변질될 염려가 적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부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빵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아직도 차 트렁크에 제빵도구를 가지고 다닌다"고 전한 이 대표는, 대기업 빵집들로 인해 개성 없이 '일괄된 맛' 만을 제공하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에 새롭게 도전할 예비창업주나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직접 제빵실력을 검증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동근 대표는 "기술이 없는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직접 제빵교육을 실시하며, 매장 오픈 후에는 직접 현장에서 고객관리 서비스에 대한 섬세한 부분까지 코치를 해줘 초보 가맹점주가 모든 경영을 직접 할 수 있을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며 "본사 차원의 자본 지원과 제빵사 인력양성을 직접 관리해 구인과 구직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등 소소한 부분에서도 예비창업주들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095베이커리 정정환 상무는 "각 지점의 가맹 점주는 물론 제빵사들끼리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며, 서로 부족한 지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모든 점포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가족 같은 베이커리' 라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베이커리를 도입해, 편안하고 안락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탄생시킨 095 베이커리는 커피, 토스트 등과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형 매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현재 수유점에서 실시중인 복합형 매장은, 아침을 거르기 일쑤인 회사원과 학생들 사이에서 벌써 큰 호응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 할 '동네빵집'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렇듯 가맹점 모집 10개월 만에 17개의 가맹점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끝으로 이동근 대표는 "대기업의 빵집 브랜드가 더 이상 가맹점 확대가 불가능한 상황임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창업자들의 수요를 받쳐줄 제 2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과도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재료 밀어내기 등 제빵업계 점주들의 부담감을 증가시키는 대기업의 횡포는 그 동안 빵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그 피해가 온전히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건강을 모토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를 최대한 배려하는 '빵95 베이커리'의 등장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빵을 사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095 베이커리'는 오는 2월 부평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095bakery.com) 또는 문의 전화(02-996-0950)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경제팀 jaepil08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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