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유독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는 안면홍조 환자가 증가하게 된다.
스트레스, 감정변화, 자극적인 음식, 실내외의 온도차이등으로 갑자기 붉어지거나 장시간 또는 자주 붉어질 경우 안면홍조를 의심해 봐야 한다.
나인폼 의원 김정근 원장은 "안면홍조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호르몬 감소, 격한 감정변화, 자외선 및 실내외의 온도차이, 폐경기 증후군, 스테로이드연고의 남용, 지나친 음주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법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그에 맞는 약물 또는 레이저 치료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안면홍조증이나 붉은 여드름 자국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지토닝(G-Toning)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토닝은 다른 정상 피부조직에 자극을 주지 않고 늘어진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해 시술 후 바로 화장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 하여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적으로 시술받으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병변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전문의와 상담한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게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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