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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 인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24 09:47


방학 기간 수영장에 다니는 중학생 A군은 등에 생긴 여드름, 일명 '등드름' 때문에 슬럼프에 빠졌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괴로운 A군은 매번 수영강습을 빠질지 말지 고민이다.

여고생 B양은 얼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다. 하루에 두세번씩 북북 문질러 씻다 보니 얼굴 피부가 점점 민감해지는 것. 심해지는 여드름과 민감해지는 얼굴 피부로 B양은 하루에도 몇 번씩 울고 싶은 심정이다.

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패턴 등으로 1318세대의 여드름은 쉽게 낫지 않는 고질병이 되기 쉽다. 남성과 여성, 얼굴, 등이나 가슴 등 신체 부위별로 여드름이 달라 효과적인 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내놓은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가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1318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동제약 톡클리어는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이 세균 세포막에서 활성 산소종을 생성하여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면포 및 각질을 용해하여 모공 막힘을 방지하는 3중 작용으로 여드름을 치료한다

광동제약 톡클리어가 입소문을 타는 이유는 피부 상태와 여드름 정도, 남녀 성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2종의 톡클리어 제품 중 누런 고름이 맺히는 중증의 염증성 여드름, 지성피부, 일반 남학생을 위한 제품인 톡클리어 겔 5%(가수과산화벤조일 5% 함유), 심하지 않은 일반 여드름, 민감성-건성 피부, 일반 여학생을 위한 제품인 톡클리어 겔 2.5%(가수과산화벤조일 2.5%)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광동제약 톡클리어는 특허 기술인 원형볼 타입 입구를 적용, 손에 묻히지 않고 겔을 바를 수 있어 손에 의한 2차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여드름이 갑자기 올라올 때도 언제 어디서든 환부에 톡 찍어 바를 수 있는 간편함도 갖추었다.

1318 세대들의 관심을 반영한 광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 톡클리어를 무기로여고생과 여드름이 결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톡클게임' CF는 중고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 측은 "1318세대에게 친숙한 게임을 차용하여 짜거나 가리지 않고 톡 찍어 바르는 간편함을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했다."며 "광고가 전파를 탄 후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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