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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한정판'
모나미 153 한정판이 출시 하루 만에 품절됐다.
1만개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모나미 153 한정판의 가격은 2만원으로, 일반 모나미 153 볼펜에 비해 무려 200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황동 보디에 니켈과 크롬 도금을 한 고급스러운 외관에 몸통에는 '모나미 153'이라는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 돼 있어 한정판답게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기존 모나미 153 볼펜보다 각진 형태의 6각형으로 리필 심과 잉크는 독일산 제품을 사용했다.
이후 모나미 153 한정판이 출시되자,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해 현재 모든 매장에서 품절된 상태다.
이에 소비자들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나미 153 한정판 오프라인 판매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거나, 일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는 한 자루당 10만 원까지도 거래되는 등 모나미 153 한정판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나미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정판'이어서 같은 버전은 더 이상 생산계획 없습니다"라고 밝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더욱 불태우고 있다.
모나미 153 한정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나미 153 한정판, 2만원이나 하네요", "모나미 153 한정판, 딱 1만개라네요. 괜히 사람들이 사니까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모나미 153 한정판 왜 만들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나미 공식 쇼핑몰인 '모나미 스테이션'은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불안정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