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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삼천리자전거, 전국 대리점 사장단 세미나 성료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10:37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대리점주들

삼천리자전거(www.samchuly.co.kr)가
'2014 전국 대리점 사장단 세미나'를 마쳤다.

'2014 전국 대리점 사장단 세미나'는 지난 21, 22일 양일간에 걸쳐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대리점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자전거 시장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자전거 시장의 호황을 전망하며 대표 MTB인 '칼라스' 등 주력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직 시장 초기 단계나 높은 잠재력을 지닌 전기자전거 시장에도 힘을 기울인다.

삼천리자전거는 MTB 휠 사이즈 변화 및 신소재 개발 적용과 같이 올해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꾀한다.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하면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27.5인치 휠을 주요 MTB 제품에 적용했으며, 현대하이스코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신소재 'T830'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대리점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전기자전거의 경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MTB형, 미니벨로형, 시티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팬텀' 모델보다 배터리 지속시간을 상승시키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주행감을 향상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창사 70주년을 맞아 대표이사의 감사 인사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는 갑오년 새해 인사와 세미나 참가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으며 고객과의 신용을 중시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소통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회사 역사와 자전거 변천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30년 이상 삼천리자전거를 운영해온 우수 대리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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