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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마비돼 결국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평소 30명 내외 이용자를 기준으로 동시접속자 1500명까지 수용하다 평소 대비 300배 이상인 최대 1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발생했다"며 "정상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용석 KISA 개인정보안전정책팀장은 "긴급작업반을 구성하여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버증설을 하고 있으며, 23일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통해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회원탈퇴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에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완전 속 터진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짜증이 겹치는구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버 증설 미리 예측 못했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여기도 내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구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안 들어가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