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미의식으로 부자연스러운 성형을 지양하는 '페이스모델링'
균형과 자연스럽게 풀페이스 성형 '페이스모델링'
하지만 그런 시대를 거쳐 현재에는 아름다움을 위해 얼굴의 모양을 변화시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졌다. 오히려 과도한 성형수술로 성형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상황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미인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
기본적인 미의 요소는 건강함, 깨끗함, 자연스러운 라인이다. 얼굴이 건강해 보이는 것은 활기차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해주고, 깨끗하고 균질 있는 얼굴 톤은 정돈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준다. 과하지 않고 균형 잡힌 라인은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이 중 무엇하나에만 치중했을 경우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잡기 어렵다.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친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에게 부담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미인은 한 번의 드라마틱한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일터에서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자기 자신을 꾸준히 가꾸어 생기 있는 외형을 갖추는 것이 건강한 미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중매체에 자주 노출되는 연예인이 지속적으로 예뻐지면서 꾸준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건강함이 아름다움의 요소라는 것을 대변해준다. 그런 건강한 미를 갖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관리가 중요하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안티에이징 시술이 계속 개발되며, 꾸준히 그 인기가 상승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로 한 번에 페이스오프를 하는 것보다는 피부과에서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을 이용해 점차적인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때, 한 가지 시술에만 치우칠 경우 얼굴이 조화롭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얼굴의 부족한 면은 채우고 과한 면은 비우며 중력으로 처진 부위는 깔끔하게 올려줘 균형 있고 생기 있어 보이는 동안페이스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런 비수술적 시술로 채움, 비움, 올림의 3원리를 강조하는 부산 비오페이스 클리닉의 박주영 원장은 "최근 간단한 윤곽주사로 얼굴 라인을 잡는다거나, 하이눈 시술로 눈매교정을 하는 등 비수술적 시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윤곽주사의 경우 지방을 분해해 윤곽이 드러나게 하기 위한 시술인데 이때, 얼굴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선 윤곽주사 후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얼굴의 모양을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위해서 세 가지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 가능하다. 첫째는 부족한 부분이나 꺼진 부분을 자연스럽게 매워주는 '채움'시술, 둘째는 과한 부분을 덜어내어 좀 더 샤프한 인상을 만들 수 있는 '비움'시술, 셋째는 처진 부위를 개선시켜주는 '올림'시술, 이 세 가지를 올바르게 적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