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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털존, OTT와 결합된 2채널 HD 엔코더 스트리밍 솔루션사업 진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1-22 09:52


UHD 및 HD 영상 재생기, HDMI 분배기, 유무선공유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상/통신 전문기업 (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iwevo.co.kr)의 전략사업본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OTT(Over the Top)박스인 '위보(WeVO) 에어링크(AIRLink)'와 스트리밍 엔코더인 '에버캐스터 HD 듀엣(AVerCaster HD Duet)'을 이용하여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는 수년간의 네트워크 전문 기술로 다져진 디지털존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TV플랫폼과 고성능 하드웨어를 겸비한 제품이다. 콘텐츠 송출 업체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셋톱박스(IP-STB)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에버캐스터 HD 듀엣' 스트리밍 엔코더는 동시에 2채널의 고화질 입력(HDMIx2, 컴포넌트x2) HD영상을 하드웨어적으로 엔코딩해 두 개의 다른 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송출할 수 있으며, 전송된 영상은 별도의 고가의 디코딩 장비없이 '위보 에어링크'를 통하여 이미 보유한 TV 등에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턴넷 환경 외에도, CDN 서버와 연동되며 웹 관리툴 듀얼 1080p 엔코딩, 콤팩트한 사이즈를 제공하여, 저렴한 예산과 간편한 설치 운영의 강점을 제공한다.

디지털존의 '스트리밍 솔루션'(HD듀엣과 위보에어링크)은 엔코딩 장비만 수천만원 대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를 대신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HD 2채널을 각각 스트리밍을 할 수 있어 영상출력 작업의 효율성과 운영의 편리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IP기반의 디지털 광고 업체, 지역 방송, 사내 방송, 소규모 방송, 엘리베이터 광고, 해외 한류 방송 사업자, 호텔, 병원 안내 방송, 교육 콘텐츠 방송, 프랜차이즈 광고분야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쉽게 말해 스트리밍 솔루션을 대중화로 이끄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현재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인 '위보 에어링크'는 여러 스트리밍 전문 솔루션 회사의 검증을 통해 보급이 되고 있으며, '에버캐스터HD듀엣'은 관공서와 지역 방송국 등에 납품돼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면서 "특히 기존의 셋톱박스나 PC를 대체한 스마트 OTT박스 '위보 에어링크'와 방송 송출단의 엔코더 스트리밍의 결합으로 IP기반의 방송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스마트 OTT박스인 '위보 에어링크' 및 스트리밍 엔코더인 '에버캐스터 HD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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