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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혜 '저주 리트윗 논란' 해명에도 최악의 화형식 '경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20:42


임순혜 방통위원, 화형식 집행

'임순혜 방통위원, 저주 리트윗 논란'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하는 듯한 '바뀐애 즉사'를 리트윗한 것과 관련해 해명을 한 가운데에도 임순혜 위원의 마네킹 화형식이 집행돼 충격을 줬다.

지난 18일 임순혜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적힌 종이 피켓 사진을 리트윗하며 "우와. 바뀐애가 꼭 봐야 할 대박 손 피켓. 무한 알티(RT)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바뀐애'는 박근혜 대통령을 표현하는 말이며, '바뀐애 즉사'는 '박근혜 즉사'를 뜻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막장, 표절 임순혜 퇴출 집회, 오늘 오후 3시, 목동 방통심의위 건물 앞입니다. 어버이연합, 황장수 소장 등 참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퇴출 집회가 시작된 이후 변 대표는 "수컷회원이 올린 임순혜 퇴출 집회 사진입니다"라고 글과 함께 수컷닷컴의 게시물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순혜 의원의 마네킹이 불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임순혜 방통위원 화형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순혜 방통위원도 집회 화형식도 도가 지나치다", "임순혜 방통위원 해명에도 화형식을 집행하다니 둘 다 막장이다", "임순혜 방통위원 해명 불구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네" , "임순혜 방통위원 해명,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둘 다 똑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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