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파노라마코스 & 겨울방학 패키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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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 코스 개설 이벤트로 탑승객들에게 남산 케이블카 할인 탑승과 6.3빌딩 아이맥스, 아쿠아리움, 전망대 및 한강 유람선 파격할인 패키지를 출시,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노라마 코스를 운행하고 있는 버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된 정통 유럽식 2층 버스로 벤츠의 자회사인 네오플렌사에서 제작한 스카이라이너 최신형 버스. 차량 가격이 운송비용을 포함해 7억 원이 넘을 만큼 고급 버스다. 특히 버스 높이가 4m로 국내 유일의 정식 2층 버스라는 게 회사(허니문여행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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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는 매년 10만 명 이상 내-외국인의 서울 관광을 알차고 저렴하게 리드하고 있다. 1만 2000원(12달러)만 지불하면 하루 종일(오전 9시~오후 9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버스를 무제한 탑승하며 서울시내의 27개 핵심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최근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닉네임도 '타이거버스'로 정하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는 미국 뉴욕의 시티투어가 '애플투어', 일본 도쿄는 '하토(비둘기)투어'라는 애칭이 따라붙는 것과 맥을 함께 한다.(02)777-6090.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