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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1위, 이거였어? ‘111111’ 제친 황당 조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14:57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123456'이 선정됐다.

지난 20일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 순위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2위에 올랐던 '123456'이 처음으로 'password'를 2위로 밀어내고 최악의 비밀번호에 선정됐다.

3위는 1위와 유사한 '12345678'이 차지했으며 'qwerty'가 4위, 'abc123'가 5위에 등장했다. 또한 '123456789', '111111', '1234567', 'iloveyou', 'adobe123'이 6~10위를 차지했다. 최악의 비밀번호에 오른 문자 및 숫자들은 연속 번호나 반복된 숫자를 사용하고 기존에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진짜 최악이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123456은 너무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저런 비밀번호 쓰는 사람도 있을까",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너무 허술한 비밀번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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