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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1위, 뭔가 봤더니…"단순해도 너무 단순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14:29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최악의 비밀번호 1위가 공개돼 화제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지난 20일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을 발표했다.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2위에 올랐던 '123456'이 처음으로 'password'를 2위로 밀어내고 최악의 비밀번호에 선정됐다.

이밖에 '12345678'이 3위를 기록, 'qwerty', 'abc123'이 뒤를 이었다. 또 '123456789(6위)', '111111(7위)' 등 연속 번호나 반복된 숫자를 사용한 경우 최악의 비밀번호 리스트에 올랐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진짜 최악이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123456은 너무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저런 비밀번호 쓰는 사람도 있을까",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너무 허술한 비밀번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KB국민카드, 국민은행, 롯데카드, NH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약 1억건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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