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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확인방법, '카드 재발급-비밀번호 교체가 일단 최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10:53


정보유출 확인방법

정보유출 확인방법, 재발급-비밀번호 변경이 일단 최선

1억 건이 넘는 고객 정부고 유출된 사상 초유의 사건과 관련해 정보유출 확인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사는 고객이 자신의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전용창구를 개설해 각 카드사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사들은 2차 피해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에게 결제내역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하지만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 된다면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고 카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임을 전문가들을 권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불안 심리를 이용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도 있다.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라는 요구에는 절대 응해서는 안 되고 출처가 불분명한 휴대전화 메시지나 이메일은 열지 말라"고 밝혔다.

이에 정보유출 확인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협 정보유출 확인방법, 확인절차 거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정보유출 확인방법, 2차 피해가 없길", "롯데 정보유출 확인방법, 불안해서 재발급 신청해야겠다", "정보유출 확인방법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도 어려워", "정보유출 확인방법, 고객센터도 불통이다", "정보유출 확인방법, 언제쯤 재발급 받을 수 있을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기준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의 수는 총 37만15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별로는 농협카드에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이 24만1752명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은 8만7000건, 롯데카드는 4만280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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