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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후 음식 증후군 탈출 돕는 식음료는?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15:27





설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족들의 걱정도 커진다.

명절 음식의 유혹에 빠져 몸 관리 계획에 차질을 빚기 쉽기 때문이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설에 음식 증후군 예방과 해결을 위한 방책을 마련해 두면 먹는 스트레스없이 설을 보낼 수 있다.

설날 전 음식증후군 예방 제품

기름진 명절 음식을 대비해 사전에 저칼로리 음식이나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다.

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 귀리&허니'는 한 끼(1회분 40g)당 열량이 150칼로리(kcal)로 부담이 덜 한 편이다. 허벌라이프의 'Formula 1 뉴트리셔널 쉐이크 믹스'는 에너지 공급원인 단백질을 비롯한 16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허브와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1회 섭취량에 90칼로리 이하의 열량과 10g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설날 음료로 차(茶)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 전 차를 한 컵을 마시면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식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청량음료나 커피 대신 차를 마셔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테차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녹차에 비해 3배 이상 들어있다. 또한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천연 강장제라고도 불리며 힐링 음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원료를 블렌딩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설 이후 늘어난 뱃살 해결 방법


설 음식으로 인해 늘어난 식욕이 걱정이라면 식습관부터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견과류는 풍부한 단백질과 섬유질이 포함된 식품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식욕 절제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견과류가 포함된 간식을 식전에 섭취해 주는 것은 식사량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하루 종일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소화 불량과 변비가 생기는 등 신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KISS'는 액티비아 독점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가 한 컵에 10억마리 이상 함유돼 장 활성화를 통해 헛배부름를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돌(Dole)코리아의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피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아 풍부한 과일 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바(bar)타입 제품이다. 또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이어서 어린 자녀나, 바쁜 직장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적합하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다이어트 도시락인 '잇슬림'은 2주와 4주 단위로 구성되어 식이조절을 통한 체중 관리를 도와준다. 개인의 현재 상태와 목적에 맞춰 프로그램 및 기간이 세분화돼 설 연휴 이후 체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뉴욕 타임지 선정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된 연어는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밭의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도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이다. 정식품의 장수제품 '베지밀' 두유는 콩 농축액을 사용하지 않고 콩의 속살을 그대로 갈아 만들어 대두에 있는 영양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콩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 외에도 칼슘, 철분, 비타민이 함유돼 다이어트시 놓칠 수 있는 영양 균형을 맞춰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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