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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베가 시크릿 노트' 업그레이드를 위한 베가 기프트 팩을 20일부터 LGU+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간편 알림창 내리기'다. 홈 화면 어디서나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알림창을 내릴 수 있는 기능으로, 화면 최상단에서 아래로 드래그해야만 알림창을 내릴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 비해 한 손 사용성이 강화됐다.
카메라와 DMB도 베가 기프트 팩을 통해 개선된다. 전면 카메라 촬영 시에는 사진을 보정해주는 '뷰티샷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촬영 화면에서 사용자가 직접 보정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게 하는 저조도 기술은 지난 12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적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MB의 경우, 고화질 스마트 DMB가 지원돼 대화면에서 고화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이응준 팬택 상무는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베가 기프트 팩을 통해 기존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