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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카드사 최고경영진들은 "카드사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는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첫 번째로 기자회견을 가진 심 사장은 "2차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며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는 유통되기 전에 검찰에 의해 모두 압수됐기 때문에 2차 피해를 당할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유효기간 및 카드번호가 유출된 것에 대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 거래가 되는 비대면 거래가 있다"며 "비대면 거래 역시 휴대전화 인증,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2차 피해는 대부분 차단된다"고 강조했다. 손 분사장 역시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하여 피해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카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및 해당 카드사 기자회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카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믿음이 가지 않는다", "국민카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정보 유출 미리 예방했어야", "국민카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기자회견 보니 더 열 받는 듯", "국민카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조회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