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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차례를 기다리던 A(9)군이 3m아래로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아 오다 이날 오후 10시4분께 숨졌다.
이번 사고는 A군 등이 공기를 주입한 놀이 기구를 타기 위해 3m 높이에서 아이들과 차례를 기다리던 중 놀이 기구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기울어져 아래로 떨어져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직전 에어바운스 지붕이 꺼지면서 기구가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소환해 놀이기구 허용인원 초과 등 안전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있으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