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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가 16일 열린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와바는 최근 'Real Beer & Craft 'WABAR'라는 슬로건을 걸고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브로이의 소량생산 수제맥주인 Craft Beer(크레프트비어)와 15가지 세계생맥주를 신선한 상태로 제공하기 위해 온탭비어시스템, 냉각맥주관, 생맥주 전용 보관시설인 대형 워크인쿨러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서여의도점(직영점)은 전년대비 매출이 35%증가, 영업이익은 15%이상 상승하여 성수기에는 약 50%이상의 매출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와바 이효복 대표(인토외식산업)는 "고객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진 세계맥주에 대한 기호 등을 바탕으로, 단순한 리뉴얼이 아닌 리브랜딩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와바는 올해 인도네시아, 몽골 진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브랜드 네이밍 수출과 해외지사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화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에는 6개의 와바가 진출해 있으며, 싱가폴에는 케이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와바'를 오픈해 현지인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