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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도 입시전쟁은 계속 되고 있다. 수험생 중 일부가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 원하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전문대 진학을 알아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연간 약 800만원의 등록금으로 학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메리트이다. 대부분의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국제 학생들에게 더 비싼 등록금을 적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크게 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학부모에게도 부담이 없다.
석철민 앤젤로주립대학교 한국입학처 실장은 "비정상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입시의 특성상 잠재력 있는 학생들도 원하는 대학교를 지원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 때에 글로벌 특별 전형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