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조카들을 남편의 성노리개로 삼은 엽기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터넷매체 데일리바스카르닷컴은 인도 뭄바이 오쉬와라에 거주하는 세 자매가 인면수심의 고모와 고모부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고모부는 자매들에게 술을 먹이고 성인영화를 강제로 보게한 뒤 차례로 성적 학대를 해 왔다. 또한 그는 제일 어린 조카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신고를 못하도록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매들 고모의 행동도 엽기적이었다.
이 여성은 자매들에게 고모부와 성적관계를 가지면 키가 커지고 더 예뻐질 수 있으며,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는 말로 현혹했다.
또한 자매들이 관계를 거부하면 폭력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소녀들은 현재 친아빠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